본문 바로가기
독서참고자료

[변신] 프란츠 카프카 - 작가 정보

by 신바람~독서 2023. 1. 19.

작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야 할거 같아서 올려 봅니다. 자료는 나무위키를 참조 하였습니다. 링크는 하단에 첨부 하였으니 좀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하기 위해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란츠 카프카

 

1883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현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쓰는 유대인 사회에서 성장했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해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 1906년 「시골의 결혼 준비」를 집필했고, 1908년 노동자상해보험공사에 취직한 이후로도 14년 동안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많은 작품을 썼고 일기와 편지 등도 방대한 양을 남겼다.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에 대한 통찰을 그려내,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아 여러 요양원을 전전한 끝에 병이 악화되어 1924년 빈 근교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유년기

1883년, 카프카는 프라하에서 부유한 상인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헤르만 카프카[6](Hermann Kafka, 1852~1931)는 자수성가한 유대인 상인이었고, 어릴 적부터 병약하고 감성적이었던 프란츠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는 걸핏하면 프란츠에게 마구 소리를 질렀고 폭언을 일삼으면서 키웠는데, 이는 프란츠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 헤르만이 이런 식으로 아들을 기른 것은, 현실적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출세한 자신과는 프란츠가 매우 달랐던 데다가, 세 아들 중 두 명이 일찍 죽고 남은 프란츠에게 건 기대가 크기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버지는 아들을 보통 사람들이 다녔던 체코어를 쓰는 학교 대신, 당시 지배층이 주로 사용했던 독일어를 사용하는 학교에 보냈다. 카프카가 독일어로 소설을 쓴 배경이 여기에 있다.

죽음

신경쇠약으로 발작까지 일으키던 카프카는 1924년 6월 3일 폐결핵으로 40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그를 평생 괴롭혔던 아버지는 아들보다 7년이나 더 살았다. 카프카는 죽을 때까지 아버지의 억압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아버지란 지위의 폭력성이 언급될 때 자주 거론되기도 한다. 소설 대부분의 절망이 아버지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해석하는 이론도 있으며, <소송>(Der Prozeß) 같은 소설은 대놓고 억압적이었던 자신의 아버지를 그대로 투영했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여동생들은 나치 정권의 광기를 피하지 못한 채,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가스실에서 생을 마감하고 만다.

카프카는 숨을 거두며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모든 원고를 불태워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그 소설들의 가치를 알고 있었던 브로트는 유언을 어기고 원고를 모두 보존해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재출판했다. 현재 프라하 성의 황금 소로에 있는 그의 작업실은 서점이 되어 있고 그 곳에서 집필한 <시골의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카렐교 근처에는 카프카 박물관도 있다.

물론 처음에 출간된 장편들도 성한 모습은 아니었다. 친구였던 막스 브로트가 친필 원고를 독점하고 있었기에 초기 판본들은 원문을 브로트가 편집한 형태로 나왔다. 브로트의 말로는 카프카와 나누었던 논의를 더듬어서 수정했다고 하지만 학자들이 신빙성과 적합성을 항상 의심했다. 브로트의 사후 원고는 1961년 유족들에게 넘겨졌고, 다음 해에 원고 실소유자인 조카 마리안네 슈타이너의 요구대로 영국 독문학자인 M. 패슬리의 중재 하에 옥스퍼드대학 보들리언 도서관에 보존되었다. 패슬리가 이 원고들을 토대로 브로트의 편집본이 아닌 순수한 원고를 토대로 책을 간행한 것은 1982년부터의 일이었다. 아무튼 브로트에게 작품 일부가 간 것이 행운인 셈이다.

카프카는 <성>, <소송>(혹은 심판이라는 제목으로도 출판되어 있음), <실종자>(아메리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가 고쳤음) 등 총 3편의 장편을 썼으나, <소송>의 경우에는 결말은 썼지만 부분적으로 미완, <성>과 <실종자>의 경우 결말이 없다. 그리고 특이한 것이, 이 3편 중 <성>, <소송>의 주인공의 이름이 K이며, <실종자>에서는 카알 로스만(Karl Roßmann)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이리하여 음악사의 K는 모차르트, 문학사의 K는 카프카의 전매특허가 되다시피 했다. 이는 훗날 작가들의 패러디 소재가 되기도 한다. 장편들이 모두 미완이기는 하지만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평론가들은 '완성되지 않았기에 오히려 완벽한 작품'으로 카프카의 장편들을 꼽는다.

 

프란츠 카프카 - 나무위키

카프카는 20세기의 어떤 작가보다 문학계에 더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해리 슈타인하우어 (문학교수)[3] 나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학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른 그 무엇도 아니

namu.wiki